아크릴 레이져 가공업체 ArtDM을 통해 홈서버 케이스를 가공하여 조립해 보았습니다. 사용된 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ECS EVEm : CPU+메인보드 1년여전쯤 구입해 두었습니다.
• Samsung 2.5" 40G HDD
• 512m sd-ram :메인보드 메뉴얼에는 256m까지 지원한다고 하나 512도 문제 없었습니다.
• TFX 200w power?
• 90mm fan
• 5 port dummy hurb : 인터넷 공유를 위해.
• FON 공유기 : 무선 인터넷 공유를 위해.
• 푸쉬 스위치 : 전원버튼

부품들의 배치를 구상하고, 각각의 사이즈를 적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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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AD를 이용해 도면을 그립니다. 580mm*425mm 5t의 아크릴 한판에 모든 부품이 들어가게 배치 하였습니다.

캐드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받아가세요. itxcase.zip

5mm 아크릴은 직접 가공하는게 거의 불가능 하니, 도면이 완성되면 주문하기 전에 폼보드로 만들어 보는게 좋겠습니다.

제 경우 우수한 머리를 믿고 바로 주문 했으나.. 역시나, 틀린 부분이 있어서 틀린부분만 좀 작은 아크릴 한판에 틀린 부분을 다시 그려 주문 했습니다. -,.-;

ArtDM에서는 Autocad R14의 dwg파일 형식의 캐드 파일로 주문을 받는다고 명시되었으나, QCAD의 dxf포멧도 문제 없이 주문 가능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아크릴 본드가 없으시면 따로 구입하는 것 보다 싸므로 같이 주문 하세요.

배송은 다음날이나 늦어도 다다음날 도착됩니다. 투명 아크릴의 경우 아래와 같이 녹색의 보호시트가 붙어 있습니다. 아크릴 양쪽에 붙어 있는 보호시트를 떼어내고 가 조립하여 구상한 대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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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본드는 투명한 액체로 각 아크릴을 맞댄 상태로 붓으로 접면에 본드를 바르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모든 부품은 교환 가능하게 설계 하려 하였으나. 조립해 보니 파워가 빠져 나올 수가 없게 되었네요. ㅎ

완성된 서버에 데비안 리눅스를 설치하였습니다.

ssh를 뚫어 둔 후에는 모니터는 연결할 필요가 없죠. 현재 세탁실에서 24시간 돌아가며, 인터넷/무선인터넷 공유 및 이 블로그를 포함한 각종 -개인용-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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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제부터 24시간 in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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