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왔어요!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
By suapapa
그동안 이 블로그를 침묵에 빠트렸던 주요 범인인 그 책이 드디어 나옵니다. 🙂
파란색으로 1번 표시가 있지만 북한에서 만든 책은 아니에요.
아두이노의 창시자 중 한명인 “마시모 벤지"가 쓴 “Getting Started Arduino"의 번역서인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를 번역했습니다. 위 책표지 그림을 클릭하면 yes24로 고고싱!
아두이노 스타터킷(아두이노와 빵판 저항, 센서등 몇가지 전자 부품이 함께 들어있음) 하나 정도만 있으면 위 책의 내용을 모두 따라해 볼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가 본래 이쪽 쟁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겨난 플랫폼이라, 이 책은 기술서라기 보다는 취미서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코딩이나 땜질에 두려움이 있으신 분들이라도- 가벼운 책(내용도 두께도)이니까 쉽게 접근해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실제로 이 책의 내용은 빵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두기 없이도 완주할 수 있습니다. 🙂
번역서에는 “우분투 리눅스에서 아두이노 환경 구성하기” , “아두이노 커닝 페이퍼"같은 원서에 없던 챕터가 조금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윈도나 맥에서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 플러그 하우스와 연계되어, 책 구매자에 한해 아두이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어요!
『손에 잡히는 아두이노』를 구입하신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oranzi@naver.com에 보내시면, 책을 따라하는 데 필요한 아두이노와 부품 세트를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우왕! 당장 사러 갑시다!! 6월 16일 부터 판매 개시~ 얏호!
참! 번역서에 Thanks to…를 넣는다는걸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안들어 가 버렸습니다.
이 책의 번역을 결정해 주신 도서출판 인사이트의 한기성 사장님과 부족한 번역글을 거의 모두 다듬어 주신 김승호 편집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