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리눅스에서 잘 돌아가는 WebCam(화상캠)을 구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검색해 보면 리눅스에서 잘 동작하는 캠의 Chipset 리스트를 구할 수 있지만, 국내에선 캠에 사용된 Chipset을 표기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고, 모델명 또한 달라서 미리 검색해도 확인할 수가 없죠.

즉! 뽑기!!

네… 뽑기에 소질이없어서… 또 꽝 뽑아습니다. -_-;;
![](https://homin.dev/asset/blog/2008/04/sn9c201onubuntu.jpg" hspace=“5)

저 멋지구리한 브라켓과 카본 무늬 그리고 -사진엔 빠진- 망원 렌즈 포함!!의 화려한 구성에 가격도 저렴해 구입하게 된 이 녀석은 Microdia SN9C201칩셋을 사용한 중국산 웹캠입니다.

칩셋명은 동봉되어 온 윈도 드라이버의 이름을 보고 알았고, 구입 당시 검색해 보니, 리눅스 드라이버가 없더군요.

1년 쯤 방치하다가, 우분투 포럼에서 isurit님의 캠 카메라 설치기를 보고 자극받아 다시 설치를 시도해 봤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설치 성공! 잘 동작합니다.

1년이면 우분투 LTS도 변한다고, 다시 검색한 결과…

이 링크에서 우분투용 드라이버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7.04용 드라이버는 공짜, 7.10 드라이버는 $7를 내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 소스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런.. 꼬롬한 쉐끼. 캠을 새로 사도 $7 면 되겠다!!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구글 그룹 Microdia 을 찾았습니다. 그곳의 소개글 중 일부를 떼 왔습니다.

…you can keep waiting, hoping, praying by your bedside that someone will add support for your webcam,

we simply offer you the choice of the “RED PILL”

네 이곳에선 메트릭스를 벗어나는 방법 SN9C201을 위한 -작업중인-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이버의 설치 방법은 제 위키에도 다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

camorama 를 설치하고 실행 해 봅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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