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PCB 2/3 : 에칭
By suapapa
PCB 애칭(ethcing) 과정을 포스팅 합니다.
0. 준비물
- 에칭파우더
- PCB 토너 전사된 동판
- 저울, 비이커, 플라스틱 용기 (필요에 따라서)
에칭파우더도 동판과 함께 eleparts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 에칭용액 만들기
애칭파우더 한 봉지를 물 1l에 섞어서 사용하라고 적혀 있습니다.?아르두이노 PCB의 크기가 크지 않으므로?1/4만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울의 눈금은 전체 애칭파우더의 무게. 계산기의 숫자는 이를 4로 나눈 값 입니다.
에칭파우더의 1/4(57g)을 물 250ml에 섞습니다. 에칭액의 온도를 30~40도로 해야 한다기에 따땃한 수돗물을 사용했습니다. 애칭용액은 금속을 부식시키므로 반드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2. 에칭
동판을 에칭액에 담그기전 토너 전사에서 빠진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끊어진 선이 있으면 유성팬으로 채워 줍니다.
동판을 에칭액에 넣고 10분 가량 까지는 아무 변화가 없다가(동판이 얇아 지는 중)?갑자기 위와 같이 동판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모두 사라진 이후 30초 정도 기다린후 -나무젓가락을 사용해- 꺼내서 수돗물에 씻습니다.
애칭액의 온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칭액이 너무 차가워진 것 같아 물 중탕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물이 댑혀지기 전에 동판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3. 드릴 가이드
PCB면이 매끄러워 드릴날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커터날로 서너번 부벼 드릴 가이드를 만들어 줍니다.
4. 벗기기
철 수세미로 토너를 벗겨 냅니다. 샤방~
5. 추가작업
회로의 반대면에 -아르두이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한- 가이드 이미지를 토너전사 합니다. PCB가 반투명이라 위치를 잡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음편은 드릴링과 조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