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PCB 3/3 : 드릴링과 땜질
By suapapa
드디어 대망의 완성 입니다. ㄱㄱㅅ
0.?준비물
메뉴얼에서 필요한 부품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VR을 포함한 대부부의 부품은, 국내의 DeviceMart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다음은 메뉴얼 대로 구할 수 없었거나,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부품들의 목록 입니다.
- 전원 소켓의 크기가 2.1mm 로 되어 있으나 2mm로 구하셔도 무리 없습니다.
- 탄탈 0.1uF 무극성 캐패시터를 구할 수 없어 대신 세라믹 캐패시터로 대치하였습니다.
- 전해 10uF 무극성 캐패시터는 공구상가에서 발품팔아 구입했습니다. 이것만은 온라인샾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네요.
부품들이 들어갈 구멍들 뚫기 위해 드릴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메뉴얼대로 드릴 작업할 때 필요한 부품들 입니다. 국내의 eleparts에서 구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0.7, 0.8, 0.9, 1.0, 3.2 mm 드릴날 (잘 부러지므로 2개 이상 준비하세요!)
- 미니드릴
제 경우 전동 드라이버와 미니 드릴 어댑터 1mm, 3mm 드릴날 만으로 작업했습니다.
추가로,?납땜을 위해 인두와 땜납이 필요합니다.
1. 드릴링
전체 과정중 가장 따분하고 험난한 작업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동 드라이버가 중심축이 왔다 갔다 하고, 드릴가이드를 정 중앙에 만들어 놓지 않은 경우 패턴에 구멍을 내 버리기도 하고, 속도가 느려 힘줬더니 드릴날이 부러지고. 아악!!
PCB가 1:1로 출력되었는지 궁금해서 몇개 부품을 먼저 납땜해 봤습니다. ?잘 맞네요. 소켓류의 경우도 드릴링이 한 줄로 똑바르지 않았도 왠만하면 잘 들어갑니다.
좋은 공구를 사용했으면?더 좋았겠지만, 아무튼 근성으로 모두 뚫었습니다.
3. 납땜
열에 강한 부품부터 땜질 합니다. IC는 납땜이 모두 끝난 후에 소켓에 설치 합니다.
드디어 완성!!
arduino 사이트의 완성품 이미지에 비해 훨씬 샤방 하다능!
이것으로 DIY-PCB 연재를 마칩니다. 다음 편에는 Bootloader를 심어?Arduino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