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w you will find pages that utilize the taxonomy term “아크릴”
September 14, 2010
그린박스 5/6 – 조립!
드디어 조립 입니다!
두둥!! 쌍팔스러운 칼라매치가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엔지니어에게 디자인을 맡기지 마세요..)
전면 패널에 아나로그게에지, CLCD, 스위치들, LED들 그리고, 아두이노기반의 서버 모니터 보드를 붙입니다.
예전에 실패 했던 서버 모니터 보드는 USB2Serial을 제외한 채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배선 배선! 으쌰 으쌰!! 이게 돌아 갈까…
그전에 만들었던 DC2DC 역시 열이 펑펑 나는 7805를 빼고, 12V 아답터를 바로 쓰도록 다시 만들었습니다. 모르고 깨방정 떨었었는데, 12V 3A정도 아답터면 충분하네요. ㅎ
케이스에 넣기 전에는 잘 되던 DC2DC가 열받아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여, 지지판 (다행이 철판이네요)에 레귤레이터들이 닿아 방열되도록 바싹 붙여 주었습니다.
September 7, 2010
그린박스 4/6 – 케이스 만들?기
오랫만에 홈서버 자작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이 시리즈에 ‘그린박스’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최초 구상시에 녹색 아크릴로 케이스를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특히- 메인보드의 외부 커넥터 부분을 알맞게 뚫기가 어려워서 방치하고 있던 차에, DIY 재료로 쓸 적절한 케이스가 출시되어 이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모드컴의 MC-5400(상세 정보) 케이스 입니다.
ITX 규격에, 쓸데없는 ODD를 제외하여 크기를 줄였고, LP 확장 슬롯이 준비되어 있고, 팬 장착도 고려되어 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전면 알미늄 베젤도 훌륭해 보이지만 따로 구상한 게 있어 배젤 없이 구입하였습니다.
April 1, 2010
아크릴 LCD 케이스 자작
엘리베이터 안의 광고판에서 사용되던 저해상도 10인치 LCD를 얻게 되었습니다.
패널, AD보드, 인버터, 스위치까지 완벽한 구성!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가끔 세탁실 서버에 모니터를 연결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긴 한데… 이렇게 부품들이 널부러져 있으니 정리가 안되서 아크릴로 케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패널 뒤에 적힌 이름으로 구글링하니 이 패널의 치수가 적힌 데이터 시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버니어 켈리퍼스로 확인해 가며 CAD로 옮깁니다.
예전 홈서버를 만들 때 써 보고선, 오랬만에 QCAD를 실행해 봤네요. 레이어 기능을 사용해 패널(노란색), 보드들(녹색) 사각형을 먼저 그리고, 아크릴이 잘릴 선들은 흰색으로 그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