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KCD의 크리스마스 특집 만화에 아두이노와 파이썬이 등장하길래 번역 했습니다.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 ps. 만화의 교훈. 아두이노+파이썬 = ㄷㄷㄷ

그녀가 돌아왔습니다! 아 놔~ 첫 등장 부터 거지꼴이고 막 이래. 미드 작가 파업으로 허겁지겁 끝난던 터미네이터-사라코너 연대기의 새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몇가지 정보를 흘리자면, 카메론(터미네이터)은 죽지 않았습니다. 시즌1의 마지막 이야기로 부터 계속 이어 갑니다. 그리고… 형? 왔다. 보고 싶었지? 우와 우와! 닥치고 본방사수 ㄱㄱㅅ

사라코너 연대기 8화에서 존코너는 터미네이터 T888의 CPU를 까 봅니다. CPU 쿨링팬 위로 보이는 열쇠뭉치 같은게 T888. 어떻게 디버깅 하는지 드라마를 기준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1. Host PC 구입 미국에서는 PC를 부품단위로 구하는게 어려운가 보네요. 던젼에서 아래의 사향의 PC를 구입합니다. 듀얼코어프로세서 새로운시스템버스 오버클록된메모리 2. 연결 그냥 PCI 슬롯에 꽂습니다! 3. 전원 공급 8.6V 전원을 -PCI 슬롯을 통해- T888 CPU에 넣습니다. 4. 짜잔~ 이제 T888의 영상신호를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듀얼코어 CPU가 1080p 야동을 끊김 없이 플레이할 정도로 강력한 줄은 알았지만, 인류의 존폐를 위협 할 AI cpu를 간단히 디버깅할 호스트가 될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터미네이터 세계에, 세상을 구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존 코너? 핸드핼드PC로 미국방 연구소의 카드락 정도는 간단히 열어버리는 미소년 천재 해커입니다. ?T2에서 코너모자는 아놀드 아저씨와 함께 인류의 멸망을 막고 그들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터미네이터 3의 존 코너 개장에 갖혔네요. 개장도 못 여는 안습의 폐인으로 자랐습니다. -_-; 요즘 FOX25의 드라마 터미네이터-사라코너연대기 에서 존코너의 또다른 운명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사라코너 연대기에서의 존 코너는 T2와 T3에서의 존코너의 중간 나이로 나오고 있어서, 촉망받는 미래가 있던 천재 미소년이 안습의 폐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려줄지 기대가 되네요.

최근의 펜탁시안(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중에는 예전의(필카시절의) 렌즈를 사용하기 위해 펜탁스의 DSLR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제 경우 DSLR을 먼저 사고 필름카메라를 경험하고 싶어 SFXn을 무척 헐값에 중고 구매 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 나온 필름 바디임에도 최근의 AF렌즈!와 스트로보가 당연스레 호환됩니다. 펜탁스의 하위 호환성에 박수를!! {wp-gallery-remote: gallery=0; rootalbum=7657; showalbumtitle=false; showsubalbums=true; showimagesheader=false; imagefilter=include:17820,7787,7676,7730;}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을 다시보던 중 바로 그 SFXn이 눈에 띄어 화면을 캡쳐했습니다. 쇼윈도 밖으로 던져진 터미네이터를 지나가던 사람이 촬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