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회사, Canonical 취업 도전기
지난 2022년 7월부터 3개월간 캐노니컬의 채용 프로세스를 밟아왔었습니다. 3개의 과제와 7개의 인터뷰를 했고,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분위기에서 마지막 인터뷰까지 마친 후 최종 탈락 메일을 받았습니다. 실패를 회고하는 일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해야죠. 왜때문에 이직하려 했나? 어느 날, LinkedIn에서 ‘어 이거 나인가?’ 싶은 채용 공고를 봤습니다. Canonical이란 영국 회사였고 다음은 job listing의 요약입니다: 한국 full-remote 근무 (한국 지사 없음) Go, Python 개발자 Linux, Android System 경험 필요 유창한 영어 필요 K8S 경험 우대 대부부의 사람은 이 회사의 이름을 모릅니다만, 가장 점유율이 높은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 리눅스를 만든 회사이며, 다른 오픈소스 제품들과 클라우드 서비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