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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Intro
안전이 최우선
- 상식에 맞게 행동할 것
- 서두르지 말것
동판 준비
전자부품 매장에서 단면/양면의 에폭시/페놀기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면 에폭시기판으로 구입합니다. 양면은 DIY가 힘들고 페놀 기판은 -약간 더 싸지만- 내구성이 낮고 똥색입니다.
커터칼의 날 뒷면!을 사용해 2~3차례 갈아서 가이드를 만들고 실톱을 사용해 켜는 것을 위주로 자랍니다. 기판이 작으면 자를 때 손으로 잡기 힘드므로 바이스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자른면을 사포로 다듬어 가장자리에 마스팅이 실패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동판을 철수세미를 사용해 반짝반짝하게 세척합니다. 가루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과 함께 쓱삭쓱삭. 마스킹이 실패하였거나, 동판이 산화 된 경우에도 수세미로 문질러 새 것 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토너 전사 (Toner transfer)
레이져 프린터의 인쇄 원리를 이용해 동판에 기판모양의 마스킹을 올리는 방법
- 패턴이 남을 부분(전선)을 검은색으로 좌우반전하여 이미지 준비(600dpi)
- 실제 크기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인쇄후 부품을 올려 확인!
- 도면을 종이에 인쇄 → 인쇄 위치에 PnP필름을 적당한 크기로 붙인 후 재 인쇄
- PnP필름을 기판의 사이즈보다 크게 자를것!
- 동판 준비
- 철수세미를 사용해 동판을 -반짝반짝하게- 세척
- 에칭후 컷팅시 실수를 돌이킬 수 없으므로 동판을 미리 자른다.
- 자른 가장자리 면을 사포로 다듬어 준다.
- 토너 전사
- 인쇄된 PnP필름을 인쇄면이 동판과 마주하게 고정
- 다리미를 면 보다 낮은 온도에서 5분 정도 다림(동판의 크기에 따라 가변적)
- 주변부가 전사되지 않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할 것
- 물에 식힌 후 PnP필름 제거
- 끊어진 패턴은 유성팬을 이용해 이어줌
에칭
염산과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강력한(데우거나 흔들필요 없는)에칭 용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용액 제조시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연기의 냄새를 맡지 않도록 하며,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작업하세요.
과산화수소(35%)와 염산(36%)을 2:1의 비율로 섞습니다. 플라스틱 스푼을 이용해 과산화 수소 두 스푼, 염소 한스푼. 과산화수소에 염소를 섞어야 합니다.
스펀지를 이용해 마스킹(토너전사)된 면을 문지릅니다.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에칭이 끝나면 화학반을을 멈추기 위해 물로 세척하고 철수세미를 이용해 마스킹을 제거합니다.
좀 더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고 싶다면 에칭파우더를 물에 타 과황산나트륨(Sodium Persulfate)을 만들어 사용하세요. 이 용액은 온도를 40도 정도로 맞춰주어야 에칭이 잘 됩니다. 상온에서는 에칭 시간이 몇 시간씩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에칭용액은 금속을 부식시키므로, 플라스틱이나 유리용기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에칭액을 버릴때는 하수구에 직접 버리지 마세요! 하수관을 부식시킬 우려가 있을 뿐더라 불법입니다!
조립
저항, TR등의 다리는 0.8mm 척을 사용해 드릴링 합니다. 실제 다리의 두께는 0.7mm정도이나 손드릴시 구멍이 직각으로 뚤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큰 구경을 사용하였습니다. 더 두꺼운 다리들은 1.0mm을 사용합니다.
드릴링이 끝나면, 차례로 부품들을 납땜합니다. 온도에 강한(저항) 부품부터 약한(IC)부품의 순으로, 높이가 낮은 부품부터 높은 부품의 순으로 납땜하세요. 종이테이프등을 사용해 부품과 PCB를 고정하면 편리합니다. 납땜이 다 끝나면 꼭 손을 씻으세요!
IC와 전지를 연결하고 테스트 해 봅니다.
전도성테이프(또는 구리선)와 압핀을 사용해 연필에 연결해 봅니다. 전도성테이프는 접착면에도 전기가 흐르지만, 접착면이 좁은 경우 잘 안 될 수도 있기때문에 필요에 따라 납땜하여 연결합니다.
references
- 토너 전사 - 전사용지로 잡지를 사용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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